[날씨] 온화한 주말...도심 속 스케이트장 북적 / YTN

2019-12-28 8

주말인 오늘은 낮부터 다시 온화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YTN 중계차가 추위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곳에 나가 있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뒤로는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군요?

[캐스터]
네, 추위가 풀리고 있지만 아직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곳 스케이트장의 열기는 무척 뜨겁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인데요, 주말을 맞아 이렇게 도심 속에서 색다른 나들이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말인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 경기와 영서 지역에 약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추위가 풀리고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6도, 대전과 대구는 8도, 부산 10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낮에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력한 세밑 한파가 찾아오겠는데요.

올해 마지막 날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새해 첫날에도 영하 7도에 머무는 등 한파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파 속에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교적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으로 연말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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